2009년 7월 1일 수요일

"80+ 인증파워"란 무엇일까?

 "80+ 인증파워"란 무엇일까?

 

 PC의 전원 공급장치는(이후 PSU), 굳이 말씀드릴것도 없이.. CPU, MB, VGA, HDD등의 내부 주변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장치입니다. 일본의 가정용 콘센트는 교류(AC) 100V가 공급되고 있지만(한국은 220V교류), PC부품은 직류(DC) 3.3/5/12V를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PSU는 전류를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하며, 전압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PC의 사용젼력량이 변화함에 대응하여, 일정수준의 전압을 유지시켜주는것이 PSU의 주임무라 할수있습니다.

전압을 일정수준으로 유지시킬수있는 최대한의 출력이 PSU의 스펙인 셈이지요. 즉, PSU는 사용할 부품의 총 전력량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는것입니다.

 

 

 PSU의 스펙에서 주시해야할 부분은 총 출력 젼력및 3.3/5/12V라인의 출력전류이지만, 최근에는 이 이외 "80PLUS"라는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80PLUS는 80PLUS프로그램(http://www.80plus.org)이 추진하는 전자기기의 저전력화 프로그램으로써, 요약하면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하는 변환 효율이 80% 이상" 인것을 의미합니다.

 

 

 교류/직류 변환 회로는 코일과 콘덴서등의 부품으로 구성되며, 당연히 이들은 전력을 소비하기때문에 변환효율은 일반적인 PSU라면 70%선 정도가 평균치입니다. 즉, PSU를 제외한 컴퓨터 부품이 100W의 전력을 소모하는경우, 실제 소비전력은 약 143W가 되는 셈입니다. (부품100W + PSU소비전력 43W). PSU가 소비하는 전력은 모두 열로 변환되기때문에, PSU가 구경 12cm등의 대형팬을 탑재하는것은 이 열을 발산시키기 위함이지요.

 

 

 

 

 방금 예로 든 PC부품의 총 젼력소비 100W라는 수치는.. 자작PC 사용자들에게는 어림없는 수치로..쿼드코어 CPU와 하이엔드 VGA등을 구성하는경우 300W이상을 소비하는경우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경우 변환효율 70%라면 PSU는 100W이상의 열을 방출하게 됩니다. PSU의 발열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왼쪽은 모사의 500W, 오른쪽이 80+인증의 ENERMAX「EES500AWT」,
팬을 정지시키고 10분간 통전시킨뒤 서모그래피로 관찰한것입니다.
 
 
 
 
 
 
 
 
 
 전력 절감뿐만 아니라 저소음 구현에도 유리
 
 
 
 80+ 인증 제품은. 이름에서 보이는바와같이 변환효율 80%이상을 실현한 제품입니다. 무시할수 없는 수준에 달한 PSU의 소비전력을 어느정도 억제하는데 성공한 제품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것입니다. 일반적인 PSU의 변환효율을 70%라 할때, 이를 80+인증의 최소기준인 80%로 바꾼다면 손실분은 30%에서 20%로, 즉 PSU의 소비전력을 1/3이나 감소시킬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조금전의 부품소비전력 100W의 경우, PSU에의한 손실분이 43W에서 25W로, 18W의 전력이 절감되는것이지요.
소비전력이 절감되는경우 전기요금을 절약할수있고 발열도 줄어들게됩니다. 전기요금을 줄이고 싶은사람뿐만 아니라 저소음을 지향하시는분들께도 어필할수 있다는것이지요.
 
 
현재 80+는 다음과 같은 4단계의 계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변환 효율과 80PLUS 인증 계급 관계 

 
 
 
 PSU에 사용되는 소자의 특성상 변환효율이 가장 높은, 로드45~70%이외의 구간에도 변환효율 80%이상을 요구한다는것은.. 상당히 엄격한 기준이라는것을 보여줍니다. 덧붙여서 80+ GOLD를 취득하는것은 매우 어려운데다가 현재는 일반 소비자용 제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80+ GOLD인증을 받은 제품이 있기는 합니다.(http://ascii.jp/elem/000/000/424/424640/ 참조)
 
 

 

 

 

 

 

 

 

 

 

 

◀ 4단계의 80+인증 로고들                       

 

 높은등급의 인증을 받기위해서는 제조비용도 상승하기때문에 그만큼 가격도 뛰어오르게됩니다. 따라서 가격에 민감한경우는 standrad, 효율중시의경우 bronze, 자금에 다소 여유가있다면 Silver까지가 가시권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아래는 일본의 사정이므로.. 적당히 참고만 하셨으면합니다. 하나의 글에 엮인부분이라 일단 같이 옮기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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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scii.jp/elem/000/000/432/43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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